그림과 도표 사용의 제한(투고자께서는 꼭 읽어 주세요)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8-09-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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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투고논문의 그림과 도표 사용의 제한 방침 안내
수신: 신학과 실천 투고자 제위

근래 교육현장 등에서 PPT 같은 시각자료 사용이 보편화되고 적극 권장되기까지 하는 경향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향과 함께 인쇄물에 그림이나 도표를 더하는 기술이 쉬워지면서
학술논문에서도 글로 할 설명을 그림과 도표로 대체하는 경우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에 대해 저희 <신학과 실천>은 다음과 같은 편집방침을 지켜 왔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것임을 공지하오니
투고자 제위께서는 여러분의 학술적 토론의 장으로서 <신학과 실천>의 철학과 원칙을 이해해 주시고
이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 <신학과 실천>은 방법론적 인문학지로서 글 중심의 설명과 해석을 중시한다.

<신학과 실천>은 광범한 신학적 과제를 다루는 신학 전문지이나 방법론적으로 인문학적 접근을 기본으로 하는 학술지이다.
이 말은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론적 개발과 실험을 거부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라
그 모든 방법론이 기본적으로 말과 글이라고 하는 가장 인간다운 소통도구를 통해 설명되고 이해된다는 점의 강조이다.
이는 말의 중요성과 힘을 믿는 개신교전통에도 부합한다.
어떤 방법이든 결국 말로 설명되고 해석되고 전달되고 이해될 수밖에 없음으로
말과 글을 대체할 방법론이란 존재할 수 없다.
이에 <신학과 실천>은 말과 글의 가치를 폄하하고 그 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는
그림이나 도표의 사용을 최대한 제한한다.

2. <신학과 실천>은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말과 글을 우선한다.

그림과 도표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의 제시이거나 해석을 위한 대상으로서의 보조 역할을 한다.
즉 언어적 설명과 해석이 없이는 그 자체로는 명확한 의미를 전달할 힘이 없다.
결국 논문의 의미를 구성하는 것은 글이다.
이말은 제한된 논문에서 그림이나 도표가 늘어날수록 설명하고 해석해야할 정보량은 늘어나는데
이를 설명하고 해석하는 글이 줄어들어 정보처리가 줄어든다는 뜻이 된다.
정보를 방출하고 수습하지 못하는 것은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과 다르지 않다.
정보 자체는 체계적 지식이 아님으로 아무리 소중한 정보(예를 들어 새로운 통계수치 등)일지라도
그 자체만으로 학술적 가치를 지닐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신학과 실천>은 게재논문의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려는 취지로 그림과 도표 사용을 최대한 제한한다.

3. <신학과 실천>은 공간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언어적 논의를 권장한다.

학술논문은 예술이나 문학 작품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과학을 모델로 하는 학술활동은 가능한 한 객관적 설득력을 지녀야 하며
학술언어는 다의적이고 함축적이기보다 가급적 정확하고 명료해야 한다.
즉 학술언어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많은 것을 말하기 어렵다는 뜻이며
학술저자는 최대한 경제적으로 공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편집적 측면에서 그림과 도표는 의미전달의 효율에서 비경제적으로 공간을 소비한다.
이에 <신학과 실천>은 공간의 경제학에 따라 그림과 도표 사용을 취대한 제한한다.

위와 같은 철학과 원칙에 따라
<신학과 실천>은 아무리 부득이한 경우를 인정할지라도
논문 1편당 1개 이상의 그림이나 도표 사용을 자제할 것을 강력 권장하며
가급적 그림이나 도표를 사용치 않는 것을 이상적 원칙으로 삼고 있아오니
투고자들께서는 이를 해량하시어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국실천신학회
편집위원장 한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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