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실천[Theology and Praxis]





Theology and Praxis, Vol.72. (2020)
pp.89~117

DOI : 10.14387/jkspth.2020.72.89

탈 기독교 시대(Post-Christian Era)를 위한 기독교 사역의 한 사례 - 윌리엄 윌리몬(William H. Willimon)의 교회, 성례전, 그리고 설교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

  • 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예배와 설교)
미국의 듀크(Duke) 대학교 교목이며 실천신학자이자 미연합감리교회의 감독으로 사역해온 윌리엄 윌리몬(William H. Willimon)은 미국기독교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는 신학자로서 세상과 교회에 대하여 교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해왔으며 탁월한 설교자와 행정가로서 강단과 교단에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 이 논문은 이러한 윌리엄 윌리몬의 사역을 소개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탈 기독교시대에 적합한 사역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윌리엄 윌리몬은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들의 모임으로서의 교회론에 기반을 두고 그 이상을 사역의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에서 천국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존재들로서 교회는 세상에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고 다른 차원의 삶을 제시하는 곳이다. 그는 세례와 성찬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으로, 도덕적으로 차별화된 존재로 살아가고자 다짐하는 출발점이자 목표임을 분명히 밝힌다. 설교 역시 저항적 성격을 가지며 성도를 준비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윌리몬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교회의 정체성을 기독교의 전통에 따라 소개하면서 현대의 문화와 대화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실례를 보여준다. 그는 교회론과 성례전, 그리고 설교에 대한 저작들과 실제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탈 기독교 시대에 적합한 사역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물론 그에게 시대 문화적 한계가 있고 한국 사회와 교회에 적용하기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발견되지만, 그의 학문적, 목회적 성과는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그의 사상과 삶은 이 시대의 기독교인들에게도 여전히 탁월한 통찰을 제공한다.
윌리엄 윌리몬; 탈 기독교 시대; 교회론; 세례와 성찬; 설교;William H. Willimon; Post-Christian Era; ecclesiology; Baptism and Holy Communion; Preaching

An Example of a Christian Ministry for the Post-Christian Era: Based on William H. Willimon's Understanding of Church, Sacraments, and Preaching.

  • Ahn, Deok-Weon
William H. Wilimon, a practical theologian, professor at Duke University, and a Bishop of the United States Methodist Church, holds a very important position in modern American Christianity. As a theologian, he has continued to study the role of the Church in the world and has seeked the desirable applications for the church. As an outstanding preacher and administrator, he has also played an outstanding role in the pulpit and in his denomination. This paper aims to gain insight into the ministry suitable for the post-Christian era by introducing and analyzing the works of William Willimon. Willimon has been working to implement theoretical ideas in the realm of the practical area, based on the definition of church as a group of "residence aliens" in this world. Christians are beings who live as heavenly people in the world, and the church is a place that presents moral standards to the world. He makes it clear that baptism and holy communion are both the starting point and the goal of Christians who live differently in the world. The preaching also aims to challenge people to live a different life as Christians to change the world. Willimon introduces Christian values and church identity based on tradition, showing possibilities and examples of whether it can communicate with modern culture. His works on ecclesiology, sacraments, and sermons, as well as concrete results in the field, and demonstrates exemplary examples of ministry suitable for the post-Christian era. Although there are cultural limitations of his theory to today’s church and society, his academic and pastoral achievements should be highly regarded. His thoughts and life provide necessary insights for Christians of this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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